2026 서울 입주물량 60% 급감설과 전세난, 공식치는 2.7만호
서울 입주물량 감소는 사실이지만 4만→1.6만호는 집계 기준에 따라 달라지며, 최신 공동 추정치는 2만7158호이고 전세가격은 6월 한 달 1.37% 올랐다.
2026년 서울 입주물량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 4만호에서 1.6만호로 60% 급감했다는 숫자를 단일 공식치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가 2025년 12월 말 자료로 다시 산출한 2026년 서울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2만7158호다.
다만 공급 감소 우려가 과장만은 아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2026년 6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 달 새 1.37% 상승했고, 전세 매물도 연초보다 10.8% 줄었다.
입주물량 60% 급감의 진실
입주물량 수치가 다른 이유는 조사 시점과 대상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과거 2025년 4만7504호, 2026년 2만3738호를 전망했는데 두 전망치를 비교하면 감소율은 약 50%다. 반면 최신 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 공동 자료는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정보를 보완해 2026년 수치를 2만7158호로 제시했다.
따라서 1.6만호나 60%라는 표현은 특정 민간 집계의 결과일 수는 있어도 현재 확인되는 최신 공식 공동 추정치와는 다르다. 입주예정물량은 공정 지연, 후분양 전환, 신규 단지 추가로 계속 바뀐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서울 입주물량 숫자 비교
| 서울시 기존 전망 | 2025년 4만7504호→2026년 2만3738호 | 두 전망치 간 감소율은 약 50%이며 2025년 실제 준공 실적과의 비교는 아니다 |
|---|---|---|
| 최신 공동 추정 | 2026년 2만7158호 | 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가 2025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산출 |
| 다음 해 전망 | 2027년 1만7197호 | 현재 추정대로라면 공급 감소 위험은 2027년에도 이어진다 |
| 전국 2026년 | 19만8583호 | 서울만의 현상인지 판단할 때 전국 흐름과 구분해야 한다 |

서울 전세난은 이미 숫자로 확인
공급 전망보다 세입자에게 더 직접적인 신호는 현재 전세가격과 매물 변화다. 6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1.37%로 2013년 10월 이후 가장 컸다. 성동구 2.36%, 성북구 2.02%, 도봉구 2.00%, 노원구 1.92%, 송파구 1.91%로 상승 지역도 강남권에 한정되지 않았다.
아실 집계로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월 1일 2만3060건에서 7월 14일 2만574건으로 10.8% 감소했다. 월세 매물도 같은 기간 2만1364건에서 1만7165건으로 19.7% 줄었고, 6월 아파트 월세가격은 1.15% 상승했다. 전세 부족을 피해 월세로 옮기면 안전하다는 단순한 대응이 통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6월 서울 전세시장 경고 신호
|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 전월 대비 1.37% 상승 | 가을 이사철 직전까지 기다리기보다 현재 계약 가능 가격을 먼저 확보한다 |
|---|---|---|
| 송파구 전세가격 | 전월 대비 1.91% 상승 | 신축 입주가 있어도 학군·교통 선호 수요가 강하면 주변 구축까지 함께 비교해야 한다 |
| 전세 매물 | 연초 대비 10.8% 감소 | 포털 매물 수만 보지 말고 동일 매물 중복 여부와 실제 계약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
| 서울 아파트 월세 | 전월 대비 1.15% 상승 | 보증금을 낮춘 월세안은 2년간 총월세와 대출이자를 합산해 비교한다 |
송파도 입주만 믿으면 안 된다
송파에는 2026년 잠실래미안아이파크 2678세대 등 대단지 입주가 확인됐지만, 6월 전셋값은 1.91% 상승했다. 이는 구 단위 입주 세대수만으로 전세가격 방향을 단정할 수 없다는 사례다. 실제 선택에서는 입주 단지와 같은 학군·역세권인지, 원하는 전용면적의 전세 물건이 나오는지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성동·성북·도봉·노원처럼 6월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도 동일하다. 자치구 평균이 아니라 관심 단지의 최근 신규계약, 갱신계약, 같은 면적의 보증금 범위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나눠 보는 편이 정확하다.

가을 이사철 점검 순서
먼저 희망 자치구를 한 곳으로 고정하지 말고 출퇴근 시간이 비슷한 인접 생활권 2곳을 함께 정한다. 다음으로 같은 전용면적의 최근 실거래와 현재 매물을 대조해 호가가 실제 계약가보다 얼마나 높은지 확인한다. 입주예정 단지는 전체 세대수가 아니라 입주 개시일과 전세 매물 출현 시점을 추적한다.
계약 후보가 정해지면 등기부상 소유자·근저당, 선순위 권리, 전입 가능일과 잔금일을 확인하고 보증기관의 가입 가능 여부도 사전에 조회한다. 가격 상승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권리관계 확인 전 계약금을 보내는 것이 가장 피해야 할 순서다.
지역별 확인 우선순위
| 송파·성동 등 상승 지역 | 동일 면적 신규 전세계약과 실제 매물 | 자치구 평균보다 선호 학군·역세권의 상승이 더 빠를 수 있다 |
|---|---|---|
| 신축 입주 주변 | 입주 개시일과 잔금 시기 | 연간 입주량이 많아도 원하는 달에 전세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
| 월세 전환 검토 | 2년 총월세·보증금 대출이자 | 월세 보증금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저렴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
| 외곽 대체 지역 | 출퇴근비·관리비·전세 실거래 | 보증금 차이와 추가 교통비를 함께 계산한다 |
자주 묻는 질문
Q. 2026년 서울 입주물량은 정확히 몇 호인가요?
A. 2025년 12월 말 기준 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 공동 추정치는 2만7158호다. 단지 일정 변경에 따라 실제 준공 물량은 달라질 수 있다.
Q. 4만호에서 1.6만호로 60% 감소했다는 말은 틀렸나요?
A. 집계 범위가 명시되지 않으면 최신 공식치로 보기 어렵다. 서울시 기존 전망끼리 비교하면 4만7504호에서 2만3738호로 약 50% 감소다.
Q. 입주물량이 줄면 전셋값은 반드시 오르나요?
A.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금리, 대출 규제, 기존 전세 매물, 지역 수요가 함께 작용하므로 실제 매물과 가격지수를 같이 봐야 한다.
Q. 송파는 대단지 입주가 있는데 왜 전셋값이 올랐나요?
A. 입주 공급과 선호 지역 수요가 동시에 강할 수 있다. 2026년 6월 송파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1.91% 상승했다.
Q. 가을 이사는 어느 지역부터 확인해야 하나요?
A. 6월 상승률이 높았던 성동·성북·도봉·노원·송파는 실제 계약 가능한 매물을 먼저 확인한다. 이후 출퇴근 조건이 비슷한 인접 지역과 비교한다.
Q. 전세 대신 월세를 택하면 유리한가요?
A.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도 6월에 1.15% 올랐다. 보증금 차액의 이자와 2년간 총월세를 계산한 뒤 전세안과 비교해야 한다.
2026년 서울 전세시장은 60%라는 한 숫자보다 최신 입주 추정치 2만7158호, 전세 매물 10.8% 감소, 6월 전셋값 1.37% 상승을 함께 보는 것이 정확하다. 가을 이사를 준비한다면 서울 전체 공급 전망에 기대기보다 관심 단지의 실거래·입주일·권리관계를 순서대로 확인해야 한다. 이 내용은 시장 정보 제공 목적이며 대출 가능액과 계약 안전성은 금융기관·보증기관 및 관련 전문가에게 개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참고 및 출처
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서울특별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공개자료, KB부동산 2026년 전국 입주 캘린더, 한국부동산원 6월 주택가격동향 인용 보도, KB주택시장리뷰 2026년 2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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